키친아트 와플메이커로 집에서 크로플 만들어 먹기 (and 세척방법)

 

키친아트 와플메이커로 집에서 크로플 만들어 먹기 (and 세척방법)

 

한물 두물 세물 지난 크로플 ㅋㅋ

크로와상 생지로 와플팬에 구워서 먹는...

그런 디저트다!!

결국 와플인데 반죽이 크로와상!

ㅋㅋㅋㅋ

 

사실 와플팬은 예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뭔가.. 오바? 스러워서 안샀다.

반죽도 사는거랑 다를것 같고 해서...

 

근데 요즘에는 와플 반죽이 밖에서 파는 반죽을 팔고

이렇게 크로와상 생지로

크로플도 만들어 먹기도 하길래

와플메이커를 구매해 보았다~

 

비싼건 사기 싫고..

저렴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걸로 골랐는데

그게 키친와플 와플메이커다.

사고 되게 만족스러웠는데.. 쓰다보니...

팬 분리가 안되는게 여간 불편했다.

세척이 불편함 ㅜㅜ

세척방법을 아무리 찾아봐도

그냥 닦으란 말뿐..

 

1만원짜리 보만 도넷메이커도 샀는데

그것도 세척이 불편하다고 생각해놓고

더 세척 힘든 와플팬을 분리 안되는걸 사다니 ㅋㅋㅋㅋ

왜그랬니?

 

그래도 꽤 잘 해먹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핫딜이 뜨면)

팬 분리도 되고 붕어빵 샌드위치 와플 도넛까지

되는 멀티팬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나중에 우리 마니 간식 만들어 줘야징 ㅋㅋ

히히히

그전까진 엄마 아빠 맛있게 먹을게!

 

홍홍 오늘은 서론이 길었는데

일단 팬을 구매하고

그로와상 생지도 샀다.

1키로짜리였나?

미니는 너무 작다길래 그냥 보통으로 샀더니

적당했다~!

언박싱 사진은 없다^^

쿨~

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버터 부은 사진.

키친아트 와플메이커는 1만 5천원

정도에 구매했다.

 

사실 여태까지 해먹은것만 해도

뽕은 뽑은듯..

그래도 좀 더 뽕뽑아야지 ㅋㅋ

사실 망가지면 다른거 살 생각으로

막쓰고 있따 ㅋㅋㅋㅋ

세척을 닦기만 하니까 너무 안되서

그냥 옆으로 세워서 뜨거운물로

휘휘 씻은 후 닦는다.

 

아무튼 크로와상 생지는 냉동해 뒀다가

먹기전에 꺼내서 20분정도 해동 후

구워 먹으면 된다.

 

급할땐 그냥 전자렌지 살짝 돌려서 구워도 됨.

처음에 버터를 너무 많이 둘렀더니

뚜껑닫으니 바깥으로 기름이 다 튀었다 ㅜㅜ

윽!!

그래서 그후로는 조금씩만 넣었음!

 

아차차 요즘 많이 사는 제품들과 다르게

키친아트 와플메이커는 얇은 편이라서

바삭하게 구워지는 장점이 있다.

 

쿠진아트? 랑 다른 제품은

보니까.. 좀 깊어서 도톰하게 만들어지던데

바삭하지 않다는 평이 있었다.

 

그리고 전력이 약해서 잘 안구워진다는

것도 있었음..

 

일단 키친아트 와플메이커는

얇은편이라서 그런 단점이 없다.

판이 꽤 넓은 편이라

생지 2개를 한번에 구울 수 있다.

반죽 올리고 뚜껑을 덮고 지져주면 끝~

 

아 또 하나.

별도로 껐다 켰다 하는게 없고

코드 꼽으면 바로 작동이라

조금 조심해야 한다!

 

초록불 > 빨간불이 되면

예열이 끝난거라 그때 넣으라고 하는데

나는 코드 뽑고 바로 버터 두르고

생지 넣어서 구웠따 ㅋㅋㅋ

 

그리고 빨간색 켜지고

빨간색불이 꺼질때까지 구우면 딱 맞는듯 ㅎㅎㅎ

짜잔!!!!

완전 사먹는 비주얼 나와서

깜짝 놀랐따!!

 

게다가 냄새 ... ㅜㅜ

대~박!

버터향이 고소하게 나면서 ㅜㅜ

진짜 먹고 싶은 냄새 난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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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불이 들어옵니다~

남편은 1개 먹는다고 해서

나는 2개 먹으려고 3개를 구웠다

2개는 한번에 굽고

1개는 따로 구웠는데

이 생지가 좀 컸나보다.

처음 사용하기 전에 키친타올에

식용유 발라서 닦았는데

딱히 뭐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반죽 안버리고 그냥 첫번째 것도 먹었다 ^^

보통 이런거 사면 처음 반죽은 버리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참고하세요

키키킼키

카페 부럽지 않은 디저트 완성!

크로플!!!!!!!!

사실 크로플을 애슐리퀸즈가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해먹으려고 구매한건데

정말 만족스럽다 ㅋㅋㅋ

 

애슐리퀸즈에서 먹은건 반죽이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되게 쫀득하고 묵직한 느낌이었는데

내가 산 크로와상 생지로 구운 크로플은

살짝 크로와상의 페스츄리 식감이다.

 

둘다 맛있는데 쫀득한 그 반죽도 사고싶다.

 

+ 맛있는 와플 반죽도 알게 되어서

그것도 구매해볼 예정!!!

하트모양 와플을 한번 구워 봐야지~~~

생크림까지 올려서 한입 ㅋㅋㅋ

이거 먹으려고 남편한테

휘핑크림 사오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프레이형 휘핑크림이라서

생크림 만큼 쫀득한 느낌이 없고

금방 녹고 샤르르 없어지는 질감이라

사실 조금 아쉬웠지만

맛은 최고 ㅋㅋㅋㅋㅋ

빠바에서 생크림 사서 한번 찍어 먹어봐야지

(그저 먹을생각..)

 

추가로 김치전도 구워봤는데

꽤 잘 구워진다.

하지만 기름이 부족한 느낌이라

전은 후라이팬에 구워먹는걸 추천 !

삼겹살도 구워먹고 계란요리도 해먹던데.

그런건 다음에 해봐야지 ~

 

일단 구울 수 있는 빵 떡 냉동식품등은

여기에 구워먹으면 좀 맛있는것 같다.

전도 반죽으로 굽는거 말고

냉동된 전을 구우니까

맛있게 잘 구워지고

골고루 열이 가해지니까 금방 쉽게

데워 먹을 수 있었다!

이건 번외편으로

생지가 있으니 크로와상도 먹어보자

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운건데

ㅋㅋㅋ

그냥 와플팬에 굽는게 최고다.

왜냐면 크로와상은 버터가 잔뜩 묻은

그런 맛으로 먹는건데

에프에 버터 조금 발라서 구워봤자

그 느낌이 안난다.

딱봐도 푸석해 보이지 않나용?

맛이 푸석하진 않았는데..

뭔가 아쉬운 맛이었다.

 

그리고 베이커리에서 먹는것 처럼

잘 부풀지도 않고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 뭔가

진 반죽 느낌? 이라서 별로였다...

 

결론은 그냥 크로와상 생지로는

크로플을 만들어 먹자! 라는것 ㅋㅋㅋ

 

다음에 꼭 와플반죽 사서

와플 만들어 먹는것도 올려봐야겠다~

 

헤헤헤

 

아! 생크림말고

딸기잼 + 투게더 올려 먹으면

진짜 개존맛탱....이다

카페 안가도됨..........

우리 가족 모두 감탄한 맛이었다!

 

살까말까 고민하고 계시다면

사세요!!!

 

다만 편한 세척을 위해서는

팬이 분리되는걸로 사세요..

 

분리 안되는 이런 종류는

키친타올로 닦는 방법 밖에 없거든요

 

그냥 구우면 모르겠지만

버터도 넣고 하다보니.. 물이 묻어야

깨끗히 닦이는 기분..

 

저는 세척방법으로 팬을 옆으로 세워놓고

뜨거운물을 쓱~~~부어준 다음에

키친타올로 구석구석 닦아 줍니다.

좀 많이 찌들었다 싶으면

면봉으로 ㅋㅋㅋ

 

그리고 옆으로 세워서

물빠지게 잘 말려주면 돼요~

 

또 먹고 바로바로 씻어주는게 좋아요,

조금 지나면 버터도 굳고 기름도 굳고

씻기 더 어렵답니다.

 

그럼 이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